2025 오토바이 박람회 일정 공개! 놓치면 후회
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바이크 행사, 전부 정리했음 (초보도 환영!)
2025 박람회 개요 - 올해 바이크 씬, 어디서 어떻게 달궈지나?
올해도 어김없이 달린다. 바이크 박람회 시즌이 돌아왔다.
서울, 대구, 부산까지 전국 구석구석에서 굵직한 행사들이 꽉 차 있다.
이번 해 특히 주목할 점?
커스텀 바이크 트렌드가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거.
"엔진 소리만으로도 설레는 당신"이라면,
올해는 무조건 부스 하나하나 뜯어봐야 한다.
사진작가 입장에서도 놓치기 아까운 구도, 장면, 라이더들 꽉꽉 차는 한 해가 될 거다.
서울 모터사이클쇼 - 도심 속 바이크 천국, 여긴 꼭 간다
장소는 코엑스. 딱 이 말 한 마디면 다 설명 끝.
4월 중순, 평일 오전 오픈이 제일 여유롭다. 사람 몰리기 전에 사진 몇 장 건질 각.
혼다, BMW, 할리, 말만 들어도 입꼬리 올라가는 브랜드들 전부 나온다.
특히 올해는 전기 바이크 부스도 커졌다.
직접 올라타 볼 수 있는 체험존까지? 말 다 했지 뭐.
촬영 포인트는 부스 뒤편 조명 연출된 커브 구간.
여기서 슬쩍 앵글 비틀면 ‘바이크 감성’ 제대로 담긴다.
대구 커스텀 바이크 위크 - 감성 폭발! 커스텀 덕후들 출동
이건 진짜 좀 다르다.
이건 전시가 아니라 ‘축제’에 가깝다.
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커스텀 바이크 위크는 5월 첫째 주 주말.
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창작력은 말 그대로 미쳤다.
"와 이걸 사람이 만든 거라고?" 싶은 바이크들이 줄지어 서 있다.
핸들, 머플러, 심지어 프레임까지 다 직접 깎고 붙인 수공예 바이크들.
사진작가들은 낮보다 해 질 무렵 야외 존에서 진짜 뽕 뽑는다.
불빛이 감싸는 실루엣이랑 커스텀 도색이 만나면 그게 바로 작품.
부산 라이더 페스타 - 바다 냄새 맡으며 타는 박람회
부산은 그냥 ‘라이딩’이다.
행사장을 가는 길부터가 포토존.
6월 셋째 주 해운대 근처, 광안리에서 펼쳐지는 라이더 페스타는
장비보다 분위기가 더 중요한 행사다.
클래식 바이크 퍼레이드, 1인 셀프 바이크 전시,
길거리 음악에 맥주 한 잔까지.
이건 그냥 놀러 가도 된다.
단, 카메라 무조건 챙겨야 함.
왜냐면 여기서 건진 사진이 인생샷 되는 경우 많거든.
신제품 공개 스팟 - 새 바이크 보고, 심장 박동 올라간다
각 도시마다 딱 한 군데씩 신제품 발표 구역이 생긴다.
예를 들어 서울 코엑스는 메인 무대 오른쪽,
대구는 엑스코 중앙 로비 쪽.
올해는 전기 바이크 신제품이 유독 많다.
디자인도 미래지향적이라, 사진 찍으면 꼭 SF 영화 느낌이 난다.
시트에 앉아보고, 핸들 꺾어보고, 조명 반사 각도까지 보는 게 핵심.
그냥 보지 말고, 꼭 카메라 들고 자세히 보자.
입장권 정보 총정리 - 얼리버드, 무료입장 가능 장소까지
서울과 대구는 사전 예약 필수다.
특히 얼리버드 티켓은 50% 할인되니까,
무조건 일찍 끊어야 이득.
부산은 아예 무료 입장 구간도 있다.
해운대 메인 무대 주변은 오픈 구역이라 입장권 없이도 볼 수 있음.
팁 하나 더!
대부분 전시관 주변에는 바이크 주차 공간 마련돼 있다.
차 끌고 가지 말고, 바이크 타고 가자.
입장부터 멋짐으로 승부 보자고.
라이더 사진 스팟 추천 - 포토그래퍼라면 이건 꼭 알아둬야
각 박람회마다 사진 찍기 좋은 구역은 따로 있다.
이건 안 알려주는 경우 많은데, 나는 꼭 말함.
서울 - 야외 주차장 뒤편 조형물 옆 그늘진 데
대구 - 엑스코 야외 분수대 근처
부산 - 광안대교가 살짝 보이는 해변 끝자락
특히 해 질 무렵,
조명이 어두워질 때가 진짜 포인트다.
사람 줄어들고, 빛은 예뻐지고, 바이크 실루엣 살아나는 그 순간.
내년을 위한 팁 - 올해 놓쳤다면, 이렇게 준비하자
만약 올해 스케줄 안 맞아서 놓쳤다?
그러면 내년 준비는 지금부터 해라.
1월쯤 각 박람회 인스타 계정 생긴다.
팔로우하고 알림 켜두면, 공지 뜨자마자 티켓 잡기 가능.
그리고 올해 후기를 무조건 찾아봐야 한다.
그게 진짜 생생한 정보거든.
블로그, 유튜브, 인스타 다 참고해서 동선까지 짜두자.
그렇게 해야 내년엔 "와, 나 진짜 제대로 즐겼다"라는 말이 나온다.